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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NOS & OF-DPA

(내가 알고 있는) SDN의 모든 것 (1) - 시작 -

(내가 알고 있는) SDN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2013년 연구실 선배의 일을 보조해주며 SDN을 처음알게 되었고 학부/대학원에서 맨땅에 헤딩을 하며 SDN을 공부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Openflow, OVS, mininet등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 및 지식들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글의 내용이 깊지는 않지만 한 번 읽으면 간단히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작성해보겠습니다.


대학교/대학원 혹은 직장인 SDN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 생각을 글로 작성해 나가겠습니다.


제목에 작성한 것과 같이 '내가 알고 있는' 틀린 지식이나 정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은 네트워크를 software로 정의하겠다는 뜻이다.


SDN의 탄생 배경은 기존의 네트워크가 단말 또는 호스트등이 많아짐에 따라 거미줄처럼 매우 복잡하게 꼬이게 되었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네트워크를 다루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앞으로 네트워크를 구성/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아짐에 따라 더욱 더 복잡하게 될텐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생각으로부터 SDN이 탄생되었다.


SDN을 큰 그림으로 그리면 Control Plane / Data Plane으로 그릴 수 있고 Control Plane은 Controller, Data Plane은 WhiteBox Switch(혹은 SDN Switch)라고 한다.

Control Plane은 장비를 컨트롤하는 Plane, Data Plane은 데이터(패킷)을 처리하는 Plane이다.

기존의 스위치(legacy 장비)와 SDN 스위치의 Control/Data Plane을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기존의 장비는 Control/Data Plane이 하나의 장비안에 모두 위치하고 SDN 장비는 Data Plane만 존재하고 Control Plane은 다른곳(Controller)에 위치하게 된다.



Control/Data Plane으로 나누게 되었을 경우 여러 장점이 있지만 가장 핵심 장점장비의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장비(스위치, 라우터 등)는 Control Plane이 Data palne과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아래 그림과 같이 직접 혹은 원격으로 접속하여 설정을 한다.

네트워크 장비를 설정하는 난이도는 메뉴얼만 볼 수 있다고 설정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네트워크 구성이 복잡한 곳이라면 전체 네트워크를 보며 설정하고 수정하고 많은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출처 : http://lopicit.tistory.com/246



하지만 SDN에서는 아래와 같이 하나(또는 다수)의 Controller가 스위치에 연결되어 간편한 설정이 가능하다.

SDN 장비에는 장비 고유의 DPID가 존재하고 해당 DPID을 통하여 장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Controller가 전체 네트워크 구성을 알 수 있으므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다음 글에서는 SDN 구조를 더 상세히 들어가보겠습니다.